장성출신 문영수, 23대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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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출신 문영수, 23대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취임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3.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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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송월동 소재 전남유림회관 3층 대회실 개최
- 시·군 유림대표 지도자 150여명 참석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10시30분 전남 나주시 송월동 소재 전남유림회관 3층 대회실에서 시·군 유림대표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을 시작으로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1부 임원회의(상정안건, 추대장수여및 유공자 표창), 2부 이임식, 3부는 취임식, 1.2.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임하는 22대 나문식회장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년 동안 1만2천여 회원을 아우르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직을 마무리 하면서 6년의 임기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오늘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후의를 보내 주신 유림 선후배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 본부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제가 못다 한 유도발전과 유교문화진흥이라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측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영수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그간 농촌운동과 농협을 경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삼고,장성향교 전교를 맡아 노력했던 경륜과 3년 동안 전남 전교협의회를 이끌었던 지혜를 살리며, 그간 여러 사회 봉사단체를 이끌었던 지도력을 가미하여 전남유림의 결속을 다짐은 물론, 久而敬之(구이경지)의 자세로 유교의 참된 가치인 孝悌忠信(효제충신)을 실천하고 仁義禮智 (인의예지)가 지켜지는 大同社會 건설에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말했다.

또한 문회장은 코로나 19의 범유행 상황이 계속되는 위중한 상황에서도 유교 발전과 유도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유림지도자들에게도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건강관리도 잊지 않았다.

이날 취임한 문영수회장은 1942.4.18.(만 80세)생으로 장성군 진원면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하고 장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장성군지부장, 장성군 진원농협 조합장(2회 연임), 민주평통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위원회 장성지구 회장, 장성군 축제위원장, 성균관 장성향교 전교(46代, 47代), 전라남도 향교 전교협의회 회장(3회 연임)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국전교협의회 부회장, 성균관부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영수회장은 2025년 2월말일 까지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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