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토요상설공연' 작품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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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활성화 위한 '토요상설공연' 작품 공모전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2.02.2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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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 판소리ㆍ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등 분야별 작품 모집

【문화=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전통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토요상설공연’ 공연작품을 공모한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되는 무대이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무대, 둘째 주는 국악창작 무대,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로 총 23회의 공모 작품으로 구성된다. 한편, 마지막 주는 무형문화재 초청 기획작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주 토요일을 전통의 풍류와 가락으로 가득 채울 계획으로 무형문화재 초청 작품을 포함하여 총 32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모 대상은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선보일 각 분야별 8인 총 16인,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을 연주하는 국악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작품을 구성한 8개 단체이다.

지원 자격은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과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예술인(단체)이면 가능하다. 단, 종교기관 소속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전년도 ‘2021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에 참여한 단체(개인)는 접수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8일간이며, 접수마감일인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공연계획서, 공연실적자료 등이며 서식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및 전통문화관 홈페이지(http://www.gtcc.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접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로 한정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한옥 공연장에서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광주 대표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일정과 내용이 다소 축소, 변경될 수 있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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