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무역협회,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 대응방안 웨비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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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무역협회,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 대응방안 웨비나’개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2.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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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A, EU 현지에서 韓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한 GDPR 대응 지원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무역협회(KITA)와 ‘EU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대응방안 웨비나’를  지난 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는 지난 12월 유럽연합(EU)이 ‘ ·EU 개인정보보호적정성 결정(Adequacy Decision)'을 최종 채택함에 따라 국내 기업 60 여 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결정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과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웨비나에서 KISA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 정수연 센터장은 “적정성 결정으로 개별 기업이 EU 역내의 개인정보를 국내로 이전하기 위해 필요로 했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며, “다만, 적정성결정 적용 예외와 같이 주의할 부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에서 지원하는 상담, 교육, 동향자료 등을 활용해 GDPR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조빛나 브뤼셀지부장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GDPR 위반으로 최대 수억 유로의 과징금을 받은 사례가 있다”며, “적정성 결정이 발효되었다고 우리 기업들은 방심해서는안 되며 전반적인 GDPR 준수 의무를 꼼꼼하게 챙기고 대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ISA는 ‘EU 개인정보보호 협력센터’를 작년 11월 독일 에쉬본에 개소해 EU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GDPR 준수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ISA의 GDPR 대응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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