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선형 바뀌나?…문화재 다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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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선형 바뀌나?…문화재 다수 발견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12.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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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봉황면 유곡리 일대 50m가량 마한~백제시대 추정 장고분 발견
- 오는 8일 문화재청 문화재보전위원회 현장 방문 보전방식 논의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고속국도 제255호선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주시 봉황면 유곡리 (5공구) 일대에서 문화재가 다수 발견 되어 공사계획에 차질이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5공구 구간에서 마한~백제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장고분 흔적(약 50m)이 다수 발견되어 문화재청 문화재보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 해놓은 상태이며 문화재보전위원회 조사위원들이 오는 8일 오후 2시 현장을 방문해 보전방식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약 논의에 따라 진행 중인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문화재가 발견된 구간은 공사일정은 물론 설계 변경이 불가피하게 변동될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서 고속도로 선형이 변경될 가능성과 다수 설치된 구조물도 철거해야 상황이며 고속도로 준공 또한 상당기간 늦추어질 전망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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