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지난 16일 고령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지연금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농지연금 사업은 65세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하여 농지은행에서 매월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연금방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농지를 소유한 만65세이상 농업인으로 5년이상 영농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공부상 지목이 논, 밭, 과수원으로 실제 이용되고 있는 농지이며 담보가 설정된 농지는 설정가액이 15%미만인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농지가격(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에 면적을 곱하여 산출하며 공시지가의 100%, 감정평가의 90%를 적용한다.

농지연금의 장점은 부부승계로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영농 및 임대소득이 가능하며 재산세감면 및 종신형일 경우 30%내 수시 인출도 가능하다.

황재준 지사장은 “100세시대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부족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해드리는 농지연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에 관한 상담은 061-380-4112~4114로 상시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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