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 및 백신 예방효과 증대
【신안=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신안군은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되는 5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우선접종직업군 등이며, 면역저하자, 얀센 백신 접종자는 2개월 경과 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은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보건소 콜센터(☎ 240-5420) 및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혼자서 예약이 어려운 대상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하여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예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께서는 접종을 서둘러 주시고, 고위험군은 추가접종까지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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