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지역 전통시장 온라인화 촉진 감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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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지역 전통시장 온라인화 촉진 감담회 개최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1.11.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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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사업 참여 4개 특성화시장 상인회장·사업단장 참여
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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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폭발적 증가와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오프라인 거래 중심의 전통시장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현장목소리를 듣고 코로나19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1일(월)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전남서부지역 전통시장 온라인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에 진행한 광주지역 전통시장온라인화 촉진 간담회에선 온라인 플랫폼 입점에 대하여 중점으로 논의하였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참여 및 선정 4개 전통시장(나주목사고을시장, 목포자유시장, 강진중앙로상가, 함평천지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및 사업단장, 한전KDN 등이 전통시장에 맞는 ‘라이브커머스’ 특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우리지역은 지역적·시장별 특색을 가진 전통시장이 다수하다며,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위해서는 지리적·환경적 외부 요인을 고려하여 상품군을 발굴하고 차별적인 콘셉트로 진행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는 “대다수의 유통업체들이 향후 시장 확대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경쟁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최소 6개월이상 꾸준한 방송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장대교 청장은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 특색과 연계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상품을 적극 기획하고 방송하면 라이브커머스가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하며,

“한전KDN과 함께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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