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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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 지원 사업 선정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1.06.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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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최근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하는 지원 사업 공모에서 화순 지역 6개 소상공인 업체가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제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소상공인 언택트 고용안정서비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시장 진입을 돕는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이다.

공모에 선정된 화순 지역 업체는 수제 케이크와 베이커리 공방 ‘맛있는 엘플라워’, 조형물, 모자이크 벽화 제작 업체 ‘상상조형’, 떡 제조업체 ‘떡 이야기’, 핸드메이드 상품 공유상점 ‘무지개 마을상점’, 친환경 가구 제작 업체 ‘가연’, 약선 요리, 가공식품 업체 ‘약선향기’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화순 지역 6개 업체가 전체 선정 업체 40개 중 15%를 차지한 것은 화순군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6개 업체 모두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에서 수강하며 비대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역량을 키워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강생 60명을 모집해 지난 6월 초부터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 시니어 크리에이터 교육 기초반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생생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교육 프로그램에 온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13주 동안 1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온라인, 비대면 소비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비대면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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