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안찬호 소방교, 전남소방본부 최초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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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안찬호 소방교, 전남소방본부 최초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취득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05.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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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는 안찬호 소방교(41)가 전남소방본부 최초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조종자"를 취득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실기평가조종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조종자자격 취득 후 지도조종자 필기시험 합격 및 150시간의 비행시간이 필요하다.

안 소방교는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산하 드론국가공인자격증을 총괄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실기평가과정 시험에서 모든 코스를 통과하며 합격했다.

실기평가조종자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설립 시 필수자격증이며 다른 조종자의 드론 비행실력을 검증하는 평가위원 활동도 가능하다. 안 소방교의 이번 실기평가조종자 취득으로 중앙소방학교와 충청소방학교에 이은 전남소방에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는 인력기준을 충족하게 되었다.

2017년 전남 119구조드론비행단 동호회 창립멤버인 안 소방교는 “소방드론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성을 생각하며 화재현장 영상전송, 실종자 수색, 화재현장 사후조사, 드론감시단 운영 등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다.

안찬호 소방교는 "여러해 동안 응원해 주신 최형호 서장님과 나주소방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차후 자율주행 및 임무특화 소방드론의 현장활용 방안에 전념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형호 서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하여 전남소방본부 최초 자격 취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드론조종전문자격을 가진 소방공무원들이 많이 배출되어 화재나 실종사고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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