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가호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에 있는 뇌병변심한장애인을 선정하여 이창동지사협, 나주교통사랑나눔봉사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민관협력사업으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하였다.

장애인 가구의 낡고 오래된 노후주택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개보수 할 있도록 가재도구 및 생활용품 정리정돈, 수년간 방치된 폐기물 정리, 주택내외 청소 등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가가호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이창동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대상자의 가족은 “동생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해야 하는데 많은 가재도구며 폐기물을 어떻게 옮겨야 할지 막막 하였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한 나주교통사랑나눔봉사단 황*종 단원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도이창동 지사협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삼균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봉사활동에도 행복해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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