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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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1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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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시장상인회 합동, 매월 두 째주 수요일 안전점검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점포 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소방본부는 겨울철 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간 중 매월 두 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로 정했다.

이날 전남소방은 도내 전통시장 114개소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관련기관 및 시장상인회 등과 합동점검에 나서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포 점검의 날에는 ▲상인회 중심의 자율 점검을 통한 시장 점포별 안전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및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확인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한 시장 내 거주자 화재안전관리 확인 등이 중점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장통로 등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에 대한 관리를 비롯 개인 점포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 실태 등에 대해 확인도 이뤄진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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