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에서는 4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남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전남소방본부 주최,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김봉준‧김연임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사 경연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알기쉽게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강의로 나눠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소방서 소속 김봉준‧김연임 대원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경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분야 등 영역을 넓혀가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통해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이 화재, 구조, 구급 현장활동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기에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최용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