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풍영정천 일원에서 시민, 유관기관 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실시
- 장마철 전․후 하천변, 산단 지역, 친수공간 등 쓰레기 집중 수거로 녹조예방 등 하천 수질보전 기여
- 장마철 전․후 하천변, 산단 지역, 친수공간 등 쓰레기 집중 수거로 녹조예방 등 하천 수질보전 기여
【광주광역시=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9일 09:30부터 광주 풍영정천과 하남산단 일원에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화활동에는 영산강청을 비롯해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광역시청, 광산구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국토 대청결 운동’은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 해양으로 유입되어 수질 및 수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영산강청에서는 쾌적한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및 영산강 녹조 예방을 위해 농촌, 산단 및 도심지를 흐르는 풍영정천과 주변 하남산단 지역의 쓰레기 집중 수거 및 환경보전 홍보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영산강청 김상훈 청장은 영산강 상류에 위치하고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광주 대규모 도심 및 산단 지역을 흐르는 가장 오염 우심 하천인 풍영정천 일원에서 행사가 이루어진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영산강 녹조예방과 산단 사업체의 환경보전 의식전환 및 동참을 이끌어내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수영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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