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이 에코백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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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이 에코백으로 재탄생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04.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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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 재활용품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펼쳐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양쓰레기 되가져가기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 이후 다량 발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에코백을 제작,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거된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에스테르, 면 등으로 만들어진 합성섬유로 장바구니(가방)․마대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요처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 소각처리 되어 재활용률은 낮은 편이다.

해양경찰은 수거된 폐현수막 2,708kg으로 에코백 4,850개와 마대 11,400장을 제작하고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홍보 문구를 부착했다.

이 물품들은 5월 예정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비롯한 연안해역 정화 활동 시 무상으로 배부하여‘해양쓰레기 되가져가기’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거용품을 배부하여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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