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 나주시는 올해 양파 과잉생산,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양파 이용 조리 가공 교육’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조리실에서 김재숙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부 교수를 초청해 당일 수업으로 진행되며, 건강작물로써 양파의 효능 및 보관방법에 대한 이론과 양파를 재료로 한 장아찌, 김치, 해물전, 양파스프, 양파 잼 조리 등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 방문 또는 이메일(hyemin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동향에 걸맞은 다양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농촌에 활력을 제고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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