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단체장 등 전 현직 시·도의원 다수 참여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나주·화순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결선에 오른 손금주 예비후보를 전직 단체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잇따라 지지하고 나섰다.
14일 구충근 후보을 지지했던 강인규 전 나주시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박정현 전 영산포농협조합장, 윤정근 전 나주시의회부의장, 임성환 현 나주시의회의원 등이 손금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15일에도 이민준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영덕 전 나주시의회의장, 이광석 전 나주시의회부의장, 임채수,이대성,김창선 전 나주시의회의원들도 손금주 후보 지지에 나섰다.
지지자들은 한결같이 “실종된 지역정치를 복원하고 패권정치, 줄 세우기 정치를 청산하는데 손금주 후보와 의기투합해 나주·화순를 확실히 바꾸고 지역에 처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합쳐 나가자”라고 지지 의사를 빍혔다.
앞서 임성훈 전 나주시장도 지난 14일 SNS통해 “패거리 정치와 패권정치 청산을 통한 정치혁신,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통한 미래 도약을 위해 손금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 후보는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는 시군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힘든 결단을 내려준 전직 단체장을 비롯한 전 현직 시·도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결선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무도한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견제하고 정권폭주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는 지난 11일~13일 구충곤, 손금주, 신정훈 후보들이 참여해 사흘간 경선을 통해 결선까지 가는 경선 지역구 중 한 곳으로 신정훈 현역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두 명의 13일 결선이 확정됐다. 두 후보의 결선 투표는 오는 16일(토)~17일(일) 이틀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17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결선은 권리당원 50%일반 50%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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