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쌍특검 통과환영 손금주예비후보 페이스북에‘김건희 방탄’규탄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 나주시 · 화순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는 범인, 반대하는 자는 공범”며 “민주당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21년 김기현 당시 원내대표가 한 말이 떠오른다”고 언급한 손 예비후보는 “대장동 특검법 재석의원 181명 전원 찬성 가결, 김건희 특검법 재석 181명 중 찬성 180명으로 가결되었다”며 “이것이 곧 민심이요 천심”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군민의 힘을 향해 ‘악법이라는 말 뒤에 숨어 김건희 방탄을 자처한다“며 꼬집었다.
이어서 ”법 앞에 예외 없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왜 김건희 특검법만 예외냐“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손 예비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이재명 대표의 대선 선대위 상황단장을 역임했고 제20대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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