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일간 전시 끝나면 국내작가 작품 모두 철거 예정
- 일부작품 수년전 타 지역 전시…창작작품 아닌 재탕작품
- 일부작품 수년전 타 지역 전시…창작작품 아닌 재탕작품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총 사업비 2억5천만원, 나주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0일간 ‘흐름, 열 개의 탄성’이라는 주제로 옛 나주역사, 금성관, 나주정미소, 옛 화남산업, 나빌레라 문화센터, 목사내아, 서성문, 나주향교, 영산포등대, 영산나루 10여곳에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작가들의 작품들은 오는 11월 30일 전시회가 끝나면 해외작가 작품 3점을 제외한 12점의 작품들은 모두 철거 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작품들이 수 년전부터 타 지역에 전시된 작품으로써 창작작품이 아닌 재탕작품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이어 주최측은 순회전시을 운운하지만 이러한 해석과 설명들이 시민들을 얼마나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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