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성과공유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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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성과공유회 뜨거웠다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7.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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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기 드림청년 350여명 5개월간의 일경험 공유
-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8개팀 네트워킹도 열려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자신감을 얻었고 명확한 진로 설정을 통해 다시 꿈을 꿀 수 있었다.”(최우수상 조병호 씨) ‘일경험드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도 경험도 드림도 모두 갖게 됐다.”(최우수상 김채은 씨)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13기 드림청년 350여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 상반기까지 5800여명의 청년이 일경험에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 상반기 드림청년들의 5개월동안 경험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청년들에게는 직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을 증명하는 참여증명서를 수여했으며, 참여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청년에게는 표창패도 전달했다.

참여 청년들은 참여수기를 통해 “이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명확한 진로 설정을 통해 다시 꿈을 꿀 수 있었다.”(조병호, 최우수상 입상), “새로운 재능을 찾고 기획 직무에 적합함을 알게 됐다. 며 지난 5개월간의 일경험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는 하반기 청년 일경험을 위해 직무심화트랙(10개월) 참여자 129명과 14기 드림청년 341명을 선정했다. 8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월간 14기 일경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오케이밴드’가 식전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시청 세미나실에서는 청년공동체 네트워킹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오케이밴드를 포함, 올해 공모에 선정된 청년공동체 8개팀이 행정안전부 사업지원기관의 컨설팅과 더불어 공동체별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공동체의 발굴‧육성·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말 공동체 심사 평가를 통해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팀은 광주시 대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우수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5개월간 일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쌓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청년 공동체가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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