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빈틈없는 공약 추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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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빈틈없는 공약 추진 이어간다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7.2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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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6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 37.2%

【장성=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장성군이 최근 김명신 부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장성군은 총 7개 분야 55개 공약사업 가운데 △재정규모 6000억 원 달성 △읍면 직접해결예산 대폭 확대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급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6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 37.2%를 기록 중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행정이 90%로 가장 높았고, 교육(43.3%), 산업경제(42.5%), 복지 (36.7%), 농업(36.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개발 및 문화관광분야는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업단지 신규개발 △장성 5대 맛거리 조성 △축령산 일대 산림문화체험마을 조성 등 대규모‧중장기 사업이 많아 본격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삼서~광주 경계간 연결도로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환경영향평가, 토지 보상을 거쳐 하반기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장성읍 10만 그루 나무 식재’는 내년까지 2만 3600주를 추가 식재한다.

‘장애인 주간보호‧직업재활시설 설치’는 부지 매입 후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2024년 착공한다.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부지 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설계‧착공에 들어간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건 구축에도 힘쓴다. 앞선 4월 몽골 4개 시군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성군은 ‘외국인 근로자 인력풀 구축’과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점포임대료’, ‘점포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연구 개발을 돕는다.

하반기에는 △청소년수당 지급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대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실시한다.

복지공약인 △어르신 택시 바우처 △8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장제비 지원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지연돼 연말 또는 내년부터 시행한다.

잔디특화공원 조성, 황룡우시장 이전 등 부지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위치 선정, 부지 매입 등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이행 과정의 문제점을 소상히 파악하겠다”면서 “빈틈없는 공약 추진과 더불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 확정, 4900억 원 규모 장성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 등 잇따른 성과를 중심으로 새로운 장성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보고회 논의 내용이 포함된 공약 이행 실적은 장성군 공식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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