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자락' 멋자락' 토요상설공연 즐겨보세
상태바
흥자락' 멋자락' 토요상설공연 즐겨보세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3.07.1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오는 15일 토요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연희무용무대‘ 해설이 있는 우리춤 흥자락, 멋자락’을 서석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공연단체 ‘바오무용단’은 전통무용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광주지역 청년 국악단체로 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리기 위해 다양한 우리 전통춤과 함께 알기 쉬운 해설이 어우려져 우리 선과 디딤의 멋을 사람들에게 쉽게 전할 계획이다.

15일 진행되는 무대는 해설과 함께 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20세기 초 한성준이 창작한 전통춤인 태평무로 시작하여, 한량무가 이어지며, 영화 광해-왕이된 남자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무용, 닮지 않았소? 로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주는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그리고 창작무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Black ocean' '꽃내음' '사랑가무와 전통무' '입춤'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은 박태영(바오무용단 대표, 안무), 권유현(무용), 이현민(무용/제15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 일반부 한국무용 창작단체부문 은상), 장유진(무용/제12회 서동춤전국제전 은상), 윤세인(소리/제38회 전국국악대제전 일반부 가야금병창부문 최우수상)이 함께하며, 전통무용 속에는 시대의 호흡, 그리고 선이 담겨있다는 것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7월 토요상설공연 4주차 무대는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으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이순자의 춘향가를 서석당에서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통문화관 곳곳에서는 절기체험, 전래놀이와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가 함께 운영되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어 가족단위 지역민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pkc007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