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송월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순철)에서는 ‘송월동 걷기 좋은 건강길’을 발굴하고 홍보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30일 나주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걷기 좋은 건강길 홍보를 실시했다.
‘송월동 걷기 좋은 건강길 지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송월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 중 하나로,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건강길 코스는 총 3.4km로, 송월동 관내 주요 명소 위주로 1시간 정도 가볍게 마을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건강길은 총 2개 코스로 ▲(제1코스)힐데스하임 아파트 메타세쿼아이길↔달빛마을세움트리 아파트↔완사천↔나주실내체육관 후문 ▲(제2코스)나주실내체육관 후문↔나주역 사거리↔빛가람호텔↔송현마을↔메타세쿼이아길 까지이다.
각 코스별 시작점에 종합 안내판을 설치했고 건강길 중간 중간에 16개의 이정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을 둘러보는 건강길을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홍보하고 건강길 코스가 그려진 부채를 제작하여 관내 마을회관에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순철 송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송월동 걷기 좋은 건강길 발굴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우리 동네를 알아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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