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신흥배수장 배전반 긴급복구 완료로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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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신흥배수장 배전반 긴급복구 완료로 정상 가동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6.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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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28일 낙뢰로 인한 전기 과부하로 신흥배수장 수배전반 일부에 화재가 발생하여 배수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나주지사와 협력업체의 밤샘 작업으로 29일 오후 배수장 기능복구가 완료되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빠른 시일내 배수장 기능이 정상화되지 못하면 인근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나주지사 임직원은 밤샘작업에 쏟아지는 졸음과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복구작업에 매달렸다.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배수장 기능복구 작업은 250mm 엔진양수기 5대 설치를 시작으로 화재소실된 배전반 철거 및 대체품 설치순으로 진행되었다.

29일 오후 3시 배수장 3대의 시험가동을 완료하였고, 오후 5시에는 복구된 2대도 시험가동을 완료하는 등 오후 6시까지 배수장 기능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를 마무리 지었다.

한화진 나주지사장은 “이번 화재는 다행히 긴급 복구가 완료되었지만 항구복구도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점검, 특별점검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다하여 어떠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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