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밤 '영택스' 세번째 무대 소공연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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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밤 '영택스' 세번째 무대 소공연장에서 열려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3.06.2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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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7시 30분‘제주도의 푸른 밤’… 등 재즈 팝 공연

【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다양한 실용음악과 함께 찾아온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의 세 번째 무대를 ‘영택스’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영택스(Zerotax)는 청년 뮤지션들의 성장과 자생을 돕고, 공연 문화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재즈 뮤지션뿐만 아니라 팝과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소속되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이 지역의 음악이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게 균형을 맞추며 연주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재즈 팝을 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는 컨셉의 공연으로 공연을 감상하며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도록 연주곡이 구성되어 있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창작곡들을 재즈 팝 장르로 편곡하여 가벼우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보컬&하모니카 박주영, 피아노 김다슬, 베이스 김선별, 드럼 박준모, 일렉기타 최지성 총 5명이 출연해 재즈 팝을 타고 드라이브를 떠나는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토리 ‘제주도의 푸른밤’, ‘피아노’, ‘Home’등 11곡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보장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실용음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을 운영한다. 

공연 입장료는 5,000원이며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결제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062-670-7927)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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