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로 또래 여중생 얼굴에 상처…광주에서 나주까지 원정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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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로 또래 여중생 얼굴에 상처…광주에서 나주까지 원정 폭력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6.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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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최근 학교 폭력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전남 나주시에서 여중생들끼리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르는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경 나주 대호동 인근아파트 내에서 여중생 A양이 같은 또래 B양을 말다툼 끝에 소지하고 있던 커터칼로 얼굴에 상처을 입히고 난동을 부리다 아파트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 됐다.

이들은 서로 SNS(사회관망서비스)을 통해 알게 된 사이며 SNS상으로 서로 말다툼하다 가해학생 A양이 수십키로 떨어진 광주에서 B양이 살고 있는 나주‘원정’까지 와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현재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중으로 있으며 교육청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측과 협의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공동학포위 구성 등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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