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은행,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응원
상태바
농협·광주은행,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응원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5.16 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금 2억 8천만원 기탁…관람객 편의용품·선수 지원금 등 사용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귀빈실에서 2023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인 농협·광주은행이 후원금을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농협은행이 2억 원, 광주은행이 8천만 원을 기탁한 후원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체전 참가선수 지원금, 체육인재 육성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전 국민적 체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창구 화면을 이용해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준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양 체전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자발적 후원 열기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국민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 올림픽에 버금가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을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youngjin669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