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의원, 돈 받은 사실 없다…민주당 국회의원 전원 진실고백 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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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의원, 돈 받은 사실 없다…민주당 국회의원 전원 진실고백 운동 제안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4.2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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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페이스북 통해 입장 밝혀…돈봉투 명단 실체도 근거도 없다
- 검찰 돈 받았다고 생각되면 나부터 소환하라. 출두하겠다.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신정훈 의원이 22일 최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돈봉투 명단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아무 실체도 근거도 없으며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결코 없다며 인격과 명예를 걸고 국민 앞에 분명히 한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신의원은 ‘너 혼자 살겠다는 것이냐’는 동료의원들의 비판을 각오하고 입장을 밝힌다며 그것이 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70년 민주정당 더불어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판단하여 오늘부터 민주당 국회의원 169명 모두 저처럼 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결백하면 결백하다는 입장문을, 죄가 있다면 죄를 밝히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고백문을 발표하는 진실고백 운동을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송영길 전 대표부터 조속히 귀국해서 진실을 고백해야 하며 윤관석, 이성만 의원께서도 입을 열어야 하다며 설득력 없는 부인과 침묵이 당 전체를 침몰시키고 있다며 명단에 올라 있는 의원들 모두 사실을 밝혀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에 대해서도 공정과 정의를 버린 정권의 망나니가 되기 싫다면, 언론 뒤에 숨어 불법 유인물이나 뿌리는 비겁한 짓은 그만두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서, 소환할 사람 소환하고 기소할 사람은 기소하시기 바라며 돈을 받았다고 생각되면 당장 내일 본인부터 소환하라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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