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관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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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식품 안전관리 강화한다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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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 식음료안전센터 운영해 식중독균 등 집중 검사-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제행사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등 식품사고는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행사 주관 도시 이미지에 주는 영향이 큰 만큼 식음료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식품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식음료안전센터를 운영한다.

식음료안전센터는 박람회장 식·음료 시설을 점검하고 식품 수거검사 등을 통해 관람객과 종사자가 안심하고 먹는 식음료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내 식당 9개소, 카페·스낵 9개소 등 총 26개소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및 식품 접객업소 조리식품과 음료 등에 사용되는 얼음, 조리 기구 등을 대상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한다. 또 식품별 기준 규격을 검사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효성 있는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예방 및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시 관람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1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제행사 및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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