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나주시와 함께 봄 가뭄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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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나주시와 함께 봄 가뭄 대응 총력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4.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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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3일부터 봄 가뭄으로 작황 피해가 심한 7개 권역 500ha 농지에 15개 양수장을 조기 가동하여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가뭄과 황사로 동강, 공산, 반남, 왕곡, 금천, 이창, 금천 지역 보리, 마늘, 양파 등 노지 월동작물의 상품성 저하, 수확량 감소 피해를 줄여보기 위해 나주시와 나주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선제적 조치이다.

아직 모내기가 시작되려면 이른 시기이지만 전기·기계 전문가를 투입하여 양수장 가동을 위한 긴급점검을 완료하고 전기재공급 및 시운전을 마쳤다. 4월 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연화양수장 등 15개 양수장은 약 3주간 500ha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화진 지사장은 “봄 가뭄 대응의 선제적 조치는 나주시의 빠른 판단과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제적 용수공급으로 농민들의 봄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업용수가 공급되는 모내기 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5월 23일부터 나주호 통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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