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배수개선사업 신규 2지구 국비 26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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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배수개선사업 신규 2지구 국비 261억원 확보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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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2023년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로 세지지구, 기본조사 대상지로 영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신규착수 대상지 세지지구(나주시 세지면)는 수혜면적 135ha, 사업비 157억원으로 배수장 1개소, 배수문 6개소, 배수로 5.8km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 세부설계에 착수하여 2024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본조사 대상지 영산지구(나주시 영산동, 관정동)는 수혜면적 124ha, 사업비 104억원으로 배수장1개소, 배수로 7km 등을 정비할 계획이며, 기본조사 완료 후 2024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지구들은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민원이 지속됐던 지역으로,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그간 우기에 발생한 침수 피해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지사장은 “해당 성과는 더불어 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윤병태 나주시장 및 도·시의원이 함께 농식품부에 사업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다”고 강조하며,“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다른 지역에도 빠른 시일 내에 농경지 침수예방 및 영농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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