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시의회 의원 4명(김철민, 임성환, 최문환, 황광민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단양군을 비롯한 지역통합하천사업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4곳을 찾아
사업현장을 탐방하고 관계 공무원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의정활동은 지역의 소하천 및 영산강 개발사업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통합하천사업에 대한 나주시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비교 견학은 물론 우리 나주에 맞는 통합하천사업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의원들은 1일차 25일엔 공주시 고마금강나래지구 하천통합사업지, 제민천 생태하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이·치수 사업, ▲수질 및 환경 사업, ▲친수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금강지구, 제민천, 공산성으로 이어지는 종합지역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와 논의했다.
2일차와 3일차인 1월 26일과 27일엔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등을 방문하여 나주 동강 느러지 전망대와 영산포 구진포 터널 개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단양군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이들은 청주시청 정보통신과를 방문하여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민원상담 챗봇시스템’ 구축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자료수집 활동에 참여한 황광민 부의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느끼고, 의회와 나주시가 함께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현재 나주권역(영산동~금천면 원곡리), 다야뜰권역(공산면)에 10년간 3,600억 원을 들여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질개선, 친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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