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경찰서는 1월부터 2달 간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성폭력 상담소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평소 교통불편 등 접근성이 낮아 찾아가는 치안서비스가 필요한 면단위 마을을 선정, 운영기간 동안 생활 문화 비중이 큰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중심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의 면담을 통해 범죄 피해 여부 뿐만 아니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 및 사건 접수 처리 절차 등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안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상훈 경찰서장은 “범죄 피해를 입었음에도 도움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을 시작으로 성폭력 피해 예방 및 현 시대에 부응하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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