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민주당 전남도당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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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민주당 전남도당과 간담회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3.01.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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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신정훈 의원 나주사무실에서 신년 좌담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막고자 농어촌지역을 우선해 기본소득을 지원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본부장 이규현)가 지난 2일 신정훈 의원 나주 사무실에서 신년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신정훈 민주당전남도당위원장이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장이며 민주당 소속 도의원인 이규현 의원(담양)을 민주당 내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에서는 본부장인 이규현 도의원을 비롯해, 강진군의 서정대 본부장, 고흥군의 김종 본부장, 영암군의 김정회 본부장, 광양시의 김영위 목사(예장연대), 무안군의 정은경 의원, 곡성군의 김을남 의원, 해남군의 김선재 위원장, 진도군의 곽길성 위원장, 신안군의 송기윤 위원장, 담양군의 임병옥 사무장과 박철환 전남본부사무처장이 운영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신정훈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이 가지고 있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나 아직까지는 전남도 전체상황에서 충분히 무르익지 않은 상황이고 각 지역별 시장 군수도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정치인들은 정치영역에서 지역별 활동가들은 현장에서 더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이규현 본부장도 “신정훈 도당위원장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오늘의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향후 전남도조례제정, 국회입법화 촉구활동, 지역별 주민발의 조례제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어촌기본소득운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기본소득전남본부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중 12개 지역본부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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