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정 당선인 “문예회관이 더 빛나도록 소임 다할 것”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10대 회장으로 현 회장인 이승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전국 225개 회원기관 중 189개 회원기관이 투표에 참여해 제10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승정 후보가 99표(득표율 52.7％)를 얻어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9대 회장에 이어 제10대 회장 연임에 도전한 이승정 당선인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과 한려대학교 교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승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지리적 소외 지역인 군 단위 국민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사업을 개발하겠다는 주요 공약을 제시하였다.
이승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해서 문예회관이 더 빛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섬세하게 살피는 작은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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