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 친구야! 꿈나래 도서관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1학기 도서관 행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나래 도서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3가지 소행사로 계획하였다. 첫 번째는 <독서 퀴즈를 맞춰라> 로 학년별 도서를 선정하여 골든벨과 문제지 형식으로 독서퀴즈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는 < 대출 최고 반을 찾아라!> 로 1학기 동안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한 2개 반에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세 번째는 <도서관 앞마당으로 모여!>로 도서관에 바라는 점이나 도서관 이름으로 3행시 짓기, 희망도서 신청 등을 적고 반별 사진찍기 및 아이스크림 먹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6학년 김희나 학생은 " 이번 5, 6학년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요>라는 책으로 독서 퀴즈를 했다.
이번 독서퀴즈를 통해 내가 어느 부분을 잘 모르고 잘 아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같이 라면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발표해보고 의견을 나누어 보니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 된것 같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진원초 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대표 임성희 어머니는 “새롭게 지어진 꿈나래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함께 축제와 같은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특별히 우리 친구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연숙 교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줄어가는 상황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도서실을 즐겨찾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작년에 새로 지은 꿈나래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속에 책을 사랑하고 꿈을 키우는 진원초 아이들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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