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시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귀남, 김연임)에서는 8일‘안심목욕의자’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8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심목욕의자’는 미끄럼방지다리, 물빠짐좌석, 높이조절 등의 기능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편하게 목욕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복지용구로 이번에 지원된 의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365’모금액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순회 방문하여 목욕의자를 설치하고, 위험요소가 없는지 집안 곳곳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동안 송월동 지사협에서는 똑딱스위치 설치 및 LED전등 교체사업, 사랑 Talk, 양념 톡톡!! 사업,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연임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텐데 안심목욕의자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귀남 송월동장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고 절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시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 면서, “행정에서도 지사협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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