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통령 문재인이, 개판 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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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대통령 문재인이, 개판 친거죠”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5.2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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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캠프 자당 전직 대통령 비판 가세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더불어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캠프에서 자당 출신 전직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해 화제다.

23일 오전 10시경 민주당 나주시장 윤병태후보의 다시면 오일장 유세장에서 윤 후보의 찬조 연설자인 전직 언론인이자 국회의원인 박모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재임 중 알바 대통령으로 폄하해 지역 사회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특히 이런 비판이 민주당 시장 후보 캠프쪽에서 나왔다는게 이례적인 일로 평가 하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박씨가 윤병태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도중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며 집권한 문대통령이 재임 중 이를 해결하지 못 한것을 빗대 “아르바이트 대통령으로서 국민들에게 한마디로 개판 친거죠”라며 조롱해 참석자 들을 당황 시켰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근무 경력으로 승승장구한 윤후보의 당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던 차에 이번 발언이 지역 정서에 미칠 영향이 클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참석자에 따르면 박씨는 윤후보가 기재부 재직시 지역의 S.O.C 사업에 이명박 전대통령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은근히 홍보하면서 마치 국민의 힘 지원 유세를 방불케 하였다”고 비난하며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13주년을 맞아 돌아가신 분에게 면목이 없다”고 지역 민심을 전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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