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나주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은 베트남에서 귀화한 피해자를 상대로 투자를 빙자하여 금원을 편취한 베트남 국적의 피의자(34세, 여)를 검거·구속했다.
피의자는 작년 3월경부터 3개월간 피해자를 상대로 “사채업자 사장에게 돈을 주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고 속여 총 7회에 걸쳐 7천만 원을 받은 뒤 개인 채무변제에 사용한 혐의에 대하여 전면 부인하였으나, 담당 수사관이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 후 혐의 입증하여 지난 2일 검찰에 구속 송치하였다.
더불어 나주경찰은 지난 2021년 11월10일 사회적 약자인 지적장애인을 속여 7천만 원을 편취한 공범 7명을 검거 주범 1명을 구속 6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하여 엄중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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