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고 새가 지저귀는 봄 맞이 "민화, 꽃과 새의 향현" 전 개최
상태바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고 새가 지저귀는 봄 맞이 "민화, 꽃과 새의 향현" 전 개최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2.04.27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오는 5월 1일 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민화, 꽃과 새의 향연" 전을 영월군 주최,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강원도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기획으로 조선민화박물관 특별전시장에 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영월관광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민화, 꽃․새" 전 연계 전시로, 박물관 소장 유물 5천여 점 중 꽃․새와 관련한 조선시대 미공개 유물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민화 속 꽃과 새들을 감상하고 박물관 뒤 야생화단지에서 봄날의 여유로움과 고풍스러운 정취도 느낄 수 있다.

전시장를 찾는 관람객이 즐길만한 무료 리빙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를 소재로 한 인테리어 쿠션 만들기를 통해 민화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조선민화박물관에서는 2022년에 새롭게 "한국의 민화" 전 이라는 시리즈 전시를 기획하고, 첫 번째 전시인 "한국의 민화 호랑이" 전에 이어 4월 1일에 "한국의 민화, 꽃․새" 전으로 그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우리 선조들의 꽃·새 작품부터 현대 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해석된 작품,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한 작품,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오석환 관장은 “봄의 기운이 절정을 이루는 4월, "민화, 꽃과 새들의 향연"전, "한국의 민화, 꽃․새" 전이 열리는 강원도 영월에 오셔서 문화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란다” 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33-375-6100)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minhwa.co.kr)로 하면 된다.

pkc007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