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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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4.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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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봉황면 만봉저수지 외제측 사면 유실 복구 훈련 모습
나주 봉황면 만봉저수지 외제측 사면 유실 복구 훈련 모습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지난 20일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만봉저수지에서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나주지사 긴급 대응반과 나주시청 관계자, 지역주민 및 긴급 동원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으로 저수지 제당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당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선일 나주지사장은“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전파 등 빠른 대응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하다”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불가항력적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지사는 관내 160개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3일간 만봉저수지 등 9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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