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 찾은 유권자 문전박대
【장성=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지난 12일 배제된 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캠프을 찾은 유권자에게 심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절한 사실이 발생해 그를 따른 유권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18일 오후 5시 유 예비후보자 캠프을 방문한 G모(57세, 장성군 북이면)씨는 “관계자들의 안내로 자리에 20여분 기다리다 면담은 거절당하고 갑자기 후보자의 심기가 불편하다며 자리를 비워줄 것을 요구 받았다며 그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G씨는 “유 후보 지지자로써 소식을 듣고 캠프에 방문하여 후보가 사무실에 있다고 하여 격려 및 인사차 면담 요청했으나 그들의 겉과 속 다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두석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민주당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데 이어 19일 오전 11시 장성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장성군수 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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