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봄밤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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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봄밤을 빛낸다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2.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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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클래식

【문화=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의 올해 첫 월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이 빛낸다.

이번 연주회는 섬세하고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의 앙상블로 이뤄짐에 따라 봄밤에 마주하는 귀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공연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클래식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연의 주제는 ‘From Baroque to Modern(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바로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대표적인 곡들을 망라해 13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실내악의 향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내셔널 솔리스텐 앙상블’ 은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는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앙상블 이다. 지난 201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단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까지 직접 찾아가 연주로 봉사를 하고 있다.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광주역 살리기’ 연주를 주관하였고, 5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초청·찾아가는 연주를 하는 등 우리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들의 눈과 귀의 즐거움은 물론 마음에 진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연주자는 바이올린 임리경·오인표·김소연·박주앙·이준, 첼로 나유빈·김성복·정아름·이후성, 비올라 신세민·양윤서, 피아노 공기열, 소프라노 윤한나 등이다.

이번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월요콘서트는 5월 2일 월요일에 ‘펠리체 솔리스트’공연단체의 ‘4인4색! 만남을 재촉하다(근·현대음악)’라는 주제로 2회차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월요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100명 이하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18일(월) 오전 9시부터 사전 전화예약으로 하면 된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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