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 “2022년 임단협 승리! 배전현장 안전대책 촉구 결의대회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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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 “2022년 임단협 승리! 배전현장 안전대책 촉구 결의대회 집회 열어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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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석 지부장,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투쟁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투쟁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는 13일 오전 10시 한국전력 나주지사 앞 도로를 점거하고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배전현장 안전대책 촉구 결의대회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광주전남지역 배전 노동자들의 임금이 전국 꼴찌라며 사측이 그동안 교섭을 진행하면서 임금동결의 근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채 임금동결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낙찰받은 업체가 경영유지를 위해 저가 위장 편법 하도급 계약을 하고 있고 이는 낮은 수익구조로 안전관리에 비용 투입을 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 불법 하도급 비율이 58%이며 이로 인한 재하도급 금액이 낙찰율의 70%이하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불법하도급 구조에서 업체들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배전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부당함을 주장했다.

이경석 광주·전남전기지부장은 “직무별 전국평균 임금 보장과 저임금 조합원 임금 보장, 하계유급휴가(3일) 보장 등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투쟁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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