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 ‘반대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입장문 발표
상태바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 ‘반대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입장문 발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4.0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후보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나주시민의 몫
- 나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중요
- 혹독한 평가와 검증으로 개혁공천 지향하는 민주당 믿는다.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전날 발표된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동성명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반대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김덕수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후보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나주시민의 몫입니다. 시민의 평가와 당의 검증을 받아야 하는 예비후보의 일을 해야 합니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여부는 후보가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덕수 예비후보는 “반대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반대는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낳기 때문입니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루어가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또, 김덕수 예비후보는 “나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덕수 예비후보는 “혹독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나주시민이 원하는 개혁공천을 지향하는 민주당을 믿습니다”며 “화해와 화합으로 도약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한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7일 나주시장 예비후보 9인은 “강인규 전 나주시장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입 장 문

지난 7일 나주시장 예비후보 9인의 공동성명서 발표와 관련한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의 입장입니다.

1. 후보에 대한 판단은 나주시민의 몫입니다.

후보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나주시민의 몫입니다. 시민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성명서에 참여한 후보들 역시 나주시민의 평가와 당의 검증을 받아야 하는 예비후보들입니다.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의 일을 해야 합니다.

2. 반대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습니다.

반대는 또 다른 갈등과 분열을 낳습니다. 반대가 아닌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루어가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자유로울 수 있으나 반대하기 위한 정치는 더 큰 갈등을 유발합니다. 나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나주발전을 위한 화해와 화합의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입니다. 서로의 뜻을 존중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부터 시작하는 나주발전의 첫걸음입니다. 당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김덕수는 시민이 원하는 개혁공천을 지향하는 당을 믿습니다. 혹독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나주시민이 만족하실만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는 선거에 나선 후보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 판단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김덕수는 시민을 두려워합니다. 시민의 뜻이 먼저입니다. 김덕수는 반대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화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김덕수

youngjin669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