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주민 설문조사 후 분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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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 주민 설문조사 후 분석회의 개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2.09.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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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19일부터 9월8일까지 총 632명 참여
- 설문 결과 분석하여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키로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경찰서는 지난 8월19일부터 9월8일까지 2주간 나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안 불안요소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나주시민 총 632명이 참여하였으며, 시민들은 체감안전도(범죄·여성·사회적약자 3개 분야)와 관내 불안요소, 경찰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체감안전도와 관련 강·절도 등 범죄에 대해 38명(6%)이, 여성범죄에 대해 37명(5.9%)이, 사회적약자 범죄에 대해 29명(4.6%)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내 불안요소에 대해서는 77명(36.8%)이 야간 어두운 보행길 등 생활환경요소를 꼽았으며, 난폭운전 등 교통위험요소에 대해서도 38명(18.2%)이 불안요소라고 응답하였다.

나주경찰에 바라는 점은 관내 순찰을 자주 돌아달라는 내용이 68명(43%)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 위험요소에 대한 단속·시설개선등 조치가 46명(29.1%)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나주경찰은 설문조사 결과를 놓고 15일 자체회의를 개최, 향후 치안정책 방향을 정하고 맞춤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상훈 서장은 “금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관기관들과 협의하여 불안요소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이를 통해 ‘안전’을 넘어서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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