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 나눔

2021-08-24     박기철 기자

【문화=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오는 29일(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 나눔’ 사업의 마지막 무대로 프로젝트 크로마(Chroma)의 ‘All that dance Chroma’ 공연을 선보인다.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은 광주지역 청년 예술인·단체에게 창작 및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All that Dance Chroma’는 인간의 원초적 언어수단인 ‘몸짓’이란 주제로 왈츠, 탱고 등 다양한 춤 리듬을 사용하여 창작한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크로마(Chroma)’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출신 청년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김상연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크로마는 다양한 전통음악 소재를 활용한 창·제작 콘텐츠 생산 및 타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적 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2018년에 창단하였다. 또한 동세대 최고의 연주력을 위해 단원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광주와 호남을 대표하는 앙상블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은 266명으로 제한되며, 관람접수는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 나눔’은 예술 전공 관련 고등학생, 대학생 및 20·30대 청년 기획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해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단체들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광장 중 1곳을 선정해 공연하며, 단체들은 공연장 무료대관 및 부대시설(조명, 음향, 무대장비 등), 공연 시설·인력, 홍보 등을 지원 받는다. 12개 공연은 지난 4월 청년 공연단체 ‘트리오 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9일(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Chroma(크로마) “All that Dance”CHROMA 를 마지막으로 2021년도 모든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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