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119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

2021-04-19     최용진 기자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난 17일 금성산 한수제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 입구에서 실족, 호흡곤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등산객의 안전 산행을 지원하는 긴급구조대책이다.

나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 봄(4~5월)과 가을(9월~10월) 주말과 공휴일에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근접배치하여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원 조별 순찰활동으로 등산객 대상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을 홍보한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을 찾고 우울한 마음을 해소하고자 산행을 선택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본인의 체력을 고려해 무리한 코스는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등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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