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회 세계대회' 대만서 개최

-인류 한 가족을 위한 중화인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

2019-11-22     최용진 기자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와 더불어 전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이 주최하는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회 세계대회'가 22일(현지시간 10시)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UPF 공동 창설자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장징위 중화세계평화연합회 이사장, 황엽주 세계평화중화인연합회 국제고문, 장뭐야 대만 감사원장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정연합 축복 2세들의 사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인류 한 가족을 위한 중화인공동체의 역할(The Role of Chinese Communities in One Global Family)'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회 세계대회'는 평화세계를 선도하는 중화인의 역할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대책을 마련했다.

장징위 중화세계평화연합회 이사장은 “타이페이에서 된 제1회 세계대회의 중요한 취지는 바로 세계화를 환기시키는 것이며 중국계, 중국인의 세계 평화 발전에 관심을 갖는 것을 포함 중화 문화와 세계 평화, 사상과 관념, 행동과 제도 방면에서 중국인을 탐구하기를 바라며 사회 평화 발전, 조화 공영의 길, 모든 것을 기대한다.“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에서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독생자인 예수님의 본질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었는데 그 본질을 몰라서 대서양 문명권 시대는 빼앗아 오는 문명권으로 몰아갔다”며, “아시아·태평양 문명권 시대는 과거와는 달리 하늘에 대한 효정의 마음으로 세게 인류를 향해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연합은 대만에서도 순결한 참가정을 중심한 인류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대만 정부가 수여하는 ‘우수 종교단계상'을 매년 수상해 왔으며, 2011년 9월 5일에는 중화민국 건국 100주년 기념식에서 총통으로부터 ‘100년 적우종교단체 공로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그 후 2012년까지 대만 정부 수여 '우수 종교단체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지난 7월에는 대만종교인연합(TCRP)과 한국종교협의회 공동주최로 국가와 종단을 뛰어넘어 종교화합과 종교평화를 위한 '제19회 종교 평화활동 세미나가 대만 타이중 천제교 천안태화도장에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만 종교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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