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유명 관광지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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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유명 관광지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추진
  • 박기철 기자
  • 승인 2021.08.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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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강산뉴스】 박기철 기자 = 화순군은 소규모·비대면 스마트 관광 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화순 8경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17곳을 지정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에게 놀이와 재미를 제공해 위축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화순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 화순군이 지정한 스탬프 존으로 이동해 인증받으면 된다.

스탬프 존은 화순적벽 등 화순 8경 8곳, 쌍봉사 등 역사·문화지 7곳,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등 2곳 총 17곳이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른 선물을 준다.

스탬프 7개 인증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선물한다. 10개와 15개 인증은 각각 2만 원, 3만 원 상당의 화순 특산품이 지급된다.

화순군민은 투어 참가는 할 수 있지만, 상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미를 더한 모바일 비대면 투어가 화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이 끝나면 관광객의 참여도와 반응, 스탬프 존에 대한 평가 등 운영 결과를 검토해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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