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주)LCM에너지솔루션-나주시와 산․학․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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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주)LCM에너지솔루션-나주시와 산․학․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07.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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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13일 도립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LCM에너지솔루션, 나주시와 대학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 이병흥 ㈜LCM에너지솔루션 회장,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 나주시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과 전성진 한전상생협력처 차장, 박정서 KPH자산운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 간 상호 산학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체계 확립 ▲산업체 현장 실무인력과 대학 전공인력의 상호교류 협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연계 진로특화과정 교과목 개발 및 운영 ▲기술지도 채널 확립, 국책 및 시․도 주관 기술개발 과제의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이다.

㈜LCM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팩과 리튬폴리머 셀 (이차전지) 제조 분야 독자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체다. 지난 6월 에너지밸리 혁신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착공해 전남도, 나주시와 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1단계로 2022년까지 이차전지 배터리 완제품 제조공장 조성, 사내연구소 확장 구축을 목표로 2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단계로 연간 총 3GWh의 셀 시설 구축을 목표로 2025년까지 4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5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남도립대는 2019년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캠퍼스를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인공지능드론학과 등 첨단 학과를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혁신산업단지의 산업현장 인프라와 협력해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박병호 총장은 “㈜LCM에너지솔루션은 대학으로부터 지속해서 안정적 우수인력 공급과 전문적 산학기술협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대학은 취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매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대학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산학 연계 현장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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